한국낙농육우협회가 오는 12월 민심대장정에 나선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25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낙농현안에 대한 현장농가의 여론수렴을 위해 전국 9개 도시에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키로 하였다.금번 순회토론회는 12월 2일(월)부터 16일(월)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깨끗한목장가꾸기 순회교육(환경전문가)과 함께 축산정책 강연(중앙·지자체 공무원), 보고대회·토론회 및 협회사업 실적 보고를 진행키로 하였다.낙농진흥회 감사 추천에 대해서는 현 김성민 이사(전남 나주)를 만장일치로 추천키로 의결하였으며, 김성민 이사는 ’13년 11월 25일부터 ’15년 11월 24일까지 2년간 낙농진흥회 감사직을 수행하게 되었다.낙농현안에 대한 논의도 뜨거웠다. 최근 낙농수급조절협의회 논의동향에 대해 협회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고, 큰 틀에서 전국쿼터를 쿼터이력관리제에 의해 투명하게 관리해 나가는 데 공감하였다. 또한 향후 논의과정에서 집유주체·농가간 형평성 제고 방안 마련과 함께 정확한 버퍼쿼터 조사를 통해 엄격한 관리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임대납유권 문제는 기존 농가와의 형평성, 수급문제
한국낙농육우협회의 2012년도 전국 낙농가 민심 대장정이 이제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다.한국낙농육우협회(이승호 회장)는 경기남부, 경기북부, 강원, 전남, 충남에 이어 지난4일 전북(천하장사가든),5일 경북(경산시농업기술센터),6일 경남(창원축협)에서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낙농가와 심도있는 토론과 여론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농가들은 특히 육우송아지 거래실종과 가격폭락에 대해 격앙된 민심을 표출했다. 지금 육우송아지가 단돈 만원에도 거래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고, 목장마다 수송아지가 적체되어 들끓고 있다며 현장의 절박한 상황을 전했다. 정부가 계속적으로 현장 실정을 무시할 경우 ‘전국적으로 자식 같은 젖소를 길거리에 풀어서라도 대책을 이끌어내야 되지 않느냐’며 육우군납물량 현행 유지, 육우송아지 수매, 육성우목장 추진·확대 등 대책 마련을 호소하였다.환경문제에 대한 의견도 많았다. 농가들은 축산현실과 괴리된 규제 위주의 관련법령으로 인해 환경문제 대처에 어려움이 크다며 축산 가설건축물(비가림시설) 기준 현실화, 건폐율 상향, 무허가축사 양성화 특별조치법 시행, 실질적인 축분자원화 지원 및 4대강 유역 활용, 착유세정수의 효율적 처리방안 등 축산현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27일 강원에 이어 28일 경기북부(포천시농업기술센터), 29일 강원(횡성군농업인회관)에서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낙농현안에 대해 지역낙농가와 심도있는 토론과 여론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FTA와 사료값 인상, 환경규제 강화, 농가 수 감소 등 위기 상황 속에서 협회가 낙농산업 기반유지와 농가 권익대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에 낙농정책연구소가 출범한 만큼 보다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정책마련을 통해 대응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육우송아지 거래실종과 가격폭락에 따른 대책 마련, 사료값 안정, 현실적인 국내산 조사료 대책, 우유소비촉진 강화 등 낙농 현안에 대한 다양한 건의와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편 이번 토론회 초청강연은 지역별로 국립축산과학원 최동윤 박사(경기북부), 강원대학교 라창식 교수(강원)이 각각 ‘환경규제에 대응한 젖소분뇨 자원화방안’이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였다.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 증가와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 속에서 농가가 직접 할 수 있는 분뇨처리 및 자원화방안 위주로 설명을 진행하여 참석 농가들의 열띤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낙농 특성상 착유 세정수의 적